일루미네이션 대표 "'슈퍼배드' 오랜 사랑, 그루 가족+미니언 덕분"

고승아 기자 2023. 12. 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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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미네이션 대표 크리스 멜라단드리가 '슈퍼배드' 시리즈의 롱런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전 10시 애니메이션 '인투 더 월드'(감독 벤자민 레너)의 화상 기자간담회가 열려 일루미네이션 대표 크리스 멜라단드리가 참석했다.

이 시리즈가 오랜 기간 사랑 받는 것에 대해 멜라단드리 대표는 "오랜 사랑에는 그루의 가족이 한 몫을 한 것 같다"라며 "거기에 합쳐서 귀여운 미니언까지, 그 누가 무장 해제 당하지 않을 수 있겠나"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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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미네이션 대표 크리스 멜라단드리(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 News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일루미네이션 대표 크리스 멜라단드리가 '슈퍼배드' 시리즈의 롱런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전 10시 애니메이션 '인투 더 월드'(감독 벤자민 레너)의 화상 기자간담회가 열려 일루미네이션 대표 크리스 멜라단드리가 참석했다.

내년 일루미네이션은 '슈퍼배드4'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시리즈가 오랜 기간 사랑 받는 것에 대해 멜라단드리 대표는 "오랜 사랑에는 그루의 가족이 한 몫을 한 것 같다"라며 "거기에 합쳐서 귀여운 미니언까지, 그 누가 무장 해제 당하지 않을 수 있겠나"라며 웃었다.

이어 "새로운 스토리를 시작할 때 저희끼리 신이 나서 만드는데 그런 마음이 관객들한테 그대로 전달된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리고 영화뿐만 아니라 단편 영화들도 30여 편 정도 만들고 있고 테마 파크도 있고 매일매일 다양한 플랫폼으로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캐릭터를 2010년에 처음 만났던 관객들이 '미니언즈2'를 통해서 다시 돌아오고, 어린 시절 노스텔지어를 느낄 수 있는 관객들로 성장해서 이런 사이클이 만들어 지고 있다"라며 "새로운 팬들도 생기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팬이 만들어져서 다음 여정을 고대하는 관객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투 더 월드'는 평생을 살아온 작은 연못의 안전한 삶을 벗어나 꿈의 자메이카를 향해 생애 첫 모험을 떠난 말러드 가족이 위험 가득한 뉴욕에 불시착하며 펼쳐지는 플라잉 어드벤처 영화다. '미니언즈'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등을 선보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일루미네이션이 7년 만에 선보이는 오리지널 스토리 영화다.

영화는 오는 2024년 1월10일 개봉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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