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6층 규모 음압병동 신축...40병상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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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이 미래 팬데믹(감염병의 대유행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6층 규모의 음압병동을 신축한다.
이는 앞서 서울시가 의료자원 확충을 위해 민간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용적률을 완화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신축 계획이 승인된 데는 지난해 12월 서울시가 의료자원 확충을 위해 민간 종합병원에 조건부로 용적률을 120%까지 허용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번 음압병동 신축 계획이에 따라, 서울시는 병원 감염병 관리시설 목적으로 5% 이내의 추가 용적률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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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이 미래 팬데믹(감염병의 대유행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6층 규모의 음압병동을 신축한다. 이는 앞서 서울시가 의료자원 확충을 위해 민간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용적률을 완화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는 강남구 일원동 소재 삼성서울병원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안을 가결했다.
이번 결정으로 병원은 본관 남측에 있는 1층 규모의 발열 호흡기진료실을 철거하고 6층, 연면적 약 5033㎡ 규모의 음압병동을 신축한다. 이에 따라, 병원은 기존 17병상에서 40병상이 늘어난 총 57병상 규모의 음압병상을 확보하게 된다. 병원은 내년 5월 착공해 2025년까지 32개의 음압병상을 우선 확충하고, 나머지 8병상은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이번 신축 계획이 승인된 데는 지난해 12월 서울시가 의료자원 확충을 위해 민간 종합병원에 조건부로 용적률을 120%까지 허용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 종합병원이 증축에 가용할 수 있는 용적률이 없는 경우 이를 완화해 그 절반을 감염병 전담시설이나 공공의료시설, 중환자실 등에 사용하도록 한 것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자연녹지지역 안에 있어 용적률 최대한도가 100%에 불과했고, 이미 모든 용적률을 사용한 상태다. 이번 음압병동 신축 계획이에 따라, 서울시는 병원 감염병 관리시설 목적으로 5% 이내의 추가 용적률을 허용했다.
삼성서울병원은 1994년 개원 이후 중증·고난도 질환을 치료해 온 상급종합병원이다. 건물을 지은 지 30년이 지난 상태라 각종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향후에도 각 병원에서 의료자원 기능 고도화와 감염병 대응 시설 확충을 추진한다면 도시계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최지현 기자 (jh@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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