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등급 환산점수 조정…의·약학계열, 과탐Ⅱ 선택시 가산점
특성화고졸재직자는 학생부 100% 반영
스포츠과학대학은 수능 40%+실기 60%
죽전·천안 캠퍼스 모두 한국사 응시 필수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죽전 948 명 ▦천안 932명 등 1,880명을 선발한다. 교육기회배려자,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죽전), 특성화고졸재직자는 수시모집 이월 인원을 선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2024년 1월 3~6일이다.
죽전캠퍼스
죽전캠퍼스는 수능위주(일반) 가군(171명), 나군(319명), 다군(367명) 등 총 857명을 선발하며, 실기/실적위주(일반)는 가군(15명), 나군(13명), 다군(63명) 등 91명을 선발한다. 수능위주(일반)는 수능 100%로 선발하며 체육교육과는 수능(70%)과 실기(30%)를 각각 반영한다. 실기/실적위주(일반)은 모집단위에 따라 각각 수능과 실기를 일정 비율로 반영한다. 교육기회배려자,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는 수능 100%를 반영하며 특성화고졸재직자는 학생부교과(100%)를 반영한다.
수능은 백분위를 활용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하며 자연계열(건축학전공 제외)은 과학탐구 2과목을 반영한다. 영어는 등급별 자체 백분위 환산점수를 적용하며 영어등급 환산점수가 조정되었다.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등급별 가산점을 총점에 합산한다.
건축학전공(수학 미적분/기하)과 체육교육과(수학 미적분/기하, 과학탐구)는 선택과목에 따라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자연계열(건축학전공 제외)은 영어(15%), 과학탐구(30%)로 수능 반영비율이 변경되었으며 화학공학과는 나군에서 가군으로 변경되었다.
천안캠퍼스
천안캠퍼스는 수능위주(일반) 가군(249명), 나군(341명), 다군(197명) 등 총 787명을 선발하며 실기/실적위주(일반) 가군(15명), 나군(35명), 다군(95명) 등 총 145명을 선발한다. 수능위주(일반)는 수능 100%로 선발하며 해병대군사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 100%로 4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 수능 90%, 실기 10%와 신체검사·인성검사·면접·신원조회 결과(P/F)를 반영한다. 실기/실적위주(일반)는 모집단위에 따라 각각 수능과 실기를 일정 비율로 반영한다. 교육기회배려자, 농어촌학생은 수능 100%를 반영하며 특성화고졸재직자는 학생부교과 100%를 반영한다.
수능은 백분위를 활용하나 의·약학계열(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역에서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탐구영역은 1과목을 반영하며 의·약학 계열은 과학탐구 2과목 평균 백분위를 활용하되 동점자 처리시에는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영어는 등급별 자체 백분위 환산점수를 적용하며 영어등급 환산점수가 조정되었다.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하여야 하며 등급별 가산점을 총점에 합산한다. 자연계열은 수학(미적분/기하) 선택 시 가산점 5%를 부여하며, 의예과·치의예과·약학과는 과탐Ⅱ 선택 시 가산점 5%를 부여한다.
스포츠과학대학은 수능반영 비율이 수능40%, 실기 60%로, 미술학부는 수능 30%, 실기 70%로 변경되었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4년 1월 3일 오전 10시부터 6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 단국대의 특성화 전략
반도체·미래차·바이오 ‘스마트 융합인재 육성’ 선도
단국대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수소에너지 등 미래산업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캠퍼스혁신파크,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고, 국내 최초 AI캠퍼스를 구축해 스마트 융합인재 양성 중심지로 뜨고 있다.
4차 산업혁명과 IT기술을 이끌 반도체 인재양성 일환으로 죽전캠퍼스 전자전기공학부는 전자전기공학과와 융합반도체공학과로 분리해 전문성을 높였다. 천안캠퍼스에는 혁신융합대학을 신설해 바이오헬스융합학부와 첨단인재융합학부를 개설한다.
모든 신입생은 AI·코딩·SW관련 교과목인 ‘창의적 사고와 코딩’, ‘대학기초SW입문’, ‘전공별 AI활용’을 필수로 수강해 입학과 동시에 4차 산업혁명 마인드를 키우고 있다. 8년 동안 1만 6,000강좌가 개설돼 현재까지 5만 7,000여 명이 이수했다.
단국대 죽전캠퍼스는 반도체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융합반도체공학과(학부)와 파운드리공학과(대학원)를 개설하고 ‘단국 차세대반도체사업단’을 설립해 반도체 특성화 인프라를 강화했다.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4기 캠퍼스혁신파크’(2023)에 선정돼 충청권을 대표하는 산학연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2027년까지 총 536억 원이 투입되는 ‘산학연 혁신허브관’은 천안캠퍼스 부지 2만 1,453㎡에 지상 12층 규모로 설립되며 첨단부품·소재 및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기업, 창업 후 성장기업, 기업부설 연구소 등이 들어선다.
이 밖에 단국대는 미래산업 산학협력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430명 교원이 산학 프로젝트 870개를 수주해 연구비 1,000억 원(11월 1일 자 기준)을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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