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내일 새벽까지 눈…서해안 최고 10cm↑

KBS 지역국 2023. 12. 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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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현재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1~2cm 안팎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유지되고 있는데요,

신안에는 대설 경보가, 무안과 영광, 함평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서해안 지역의 눈은 내일 새벽까지, 광주와 그 밖의 전남 서부 지역은 오늘 밤까지 내리다 그치겠고요,

예상되는 눈의 양은 전남 서부 지역에 3~8cm, 서해안 지역에 10cm 이상이고요, 광주는 1~5cm입니다.

절기상 동지인 오늘 아침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춥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안팎까지 떨어졌는데요,

담양과 곡성, 구례, 장성, 화순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종일 영하권 추위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지역별 기온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 어제보다도 1도~2도가량 더 낮고요,

낮 기온도 광주 -3도에 머물겠습니다.

곡성의 낮 기온 -2도, 구례 -1도로 춥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2도, 진도와 완도 0도에 머물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2도~2도가 예상됩니다.

남해서부 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기온은 서서히 올라 다음 주 화요일부터 평년과 비슷해지겠고요,

일요일 오전에 다시 한번 눈 소식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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