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유현철 "10기 옥순과 첫 만남? 잘 보이려 목욕탕까지"

조은애 기자 2023. 12. 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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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의 사랑꾼' 시즌2의 김슬기, 유현철이 러브스토리를 전한다.

22일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시즌2 제작진은 선공개 영상을 통해 '새로운 사랑꾼'으로 합류한 김슬기, 유현철 커플의 사전 인터뷰를 공개했다.

처음에는 유현철이 SNS로 메시지를 보낸 줄도 몰랐다는 김슬기는 "자세히 보니 유현철 님이어서 몇 번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아이 양육자끼리 말도 잘 통하고 얘기해보면 재밌겠다 싶어서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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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조선의 사랑꾼' 시즌2의 김슬기, 유현철이 러브스토리를 전한다.

22일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시즌2 제작진은 선공개 영상을 통해 '새로운 사랑꾼'으로 합류한 김슬기, 유현철 커플의 사전 인터뷰를 공개했다.

영상 속 유현철은 "제가 출연한 '돌싱글즈3'가 먼저 나온 뒤 거의 동시에 '나는 솔로' 10기가 방송됐다. 저는 어차피 출연 프로그램에서 커플이 안 됐으니까, 방송 당시 화제였던 슬기 씨가 어떻게 되나 유심히 봤다. 친해지고 싶어서 제가 좀 '플러팅'을 했다"고 고백했다.

처음에는 유현철이 SNS로 메시지를 보낸 줄도 몰랐다는 김슬기는 "자세히 보니 유현철 님이어서 몇 번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아이 양육자끼리 말도 잘 통하고 얘기해보면 재밌겠다 싶어서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현철은 김슬기를 처음 만나던 날 김슬기가 사는 동네의 대중목욕탕에서 목욕까지 하고 갔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멀리 운전도 하고 왔고, 조금이라도 더 잘 보여야 하니까"라며 수줍어했다. 

또 김슬기를 처음 본 순간에 대해서는 "누가 봐도 연예인처럼 생긴 여성분이어서, 처음엔 제가 눈을 못 마주쳤다"고 회상했다. 이어 "너무 연예인 같아서 차라리 '마음 비우고 친한 동생이랑 얘기하다 오자'고 생각했는데, 슬기 입장에선 그게 편했나 보다"며 웃어보였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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