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접수한 K편의점, 신흥국 진출 속도…이마트24, 캄보디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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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와 CU, 이마트24 등 한국 편의점들이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받는 신흥국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마트24는 캄보디아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5년 내 100개 점포 개설 목표를 밝혔다.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현재 해외에서 영업하고 있는 편의점 점포는 CU 500여개, GS25 470여개, 이마트24 47개 등 1000여개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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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성동구 소재 이마트24 본사 대회의실에서 캄보디아의 ‘사이한 파트너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이마트24와 계약을 체결한 사이한 파트너스는 내년 상반기 중 1호점 개장 후, 5년 내 100개 매장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이한 파트너스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식음·유통·농업·건설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사이손 브라더 홀딩’과 한림건축그룹의 합작법인이다. 한림건축그룹은 2017년부터 캄보디아에 법인을 개설한 한국 부동산개발 기업이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가맹 사업자가 직접 해외에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과 계약한 뒤 가맹 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한국 편의점의 해외 진출은 최근 속도를 내고 있다.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현재 해외에서 영업하고 있는 편의점 점포는 CU 500여개, GS25 470여개, 이마트24 47개 등 1000여개가 넘는다.
지난달 편의점 CU는 국내 업계 최초로 해외 점포 수 500개를 돌파했다. 2018년 첫 해외 진출지로 몽골에 발을 디딘 지 5년 만의 성과다. CU는 내년 상반기에는 전 세계 편의점 업계 최초로 카자흐스탄에 1호점을 연다는 계획이다. CU와 함께 몽골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업체는 GS25다. 현재 몽골 편의점 시장 점유율은 CU가 59%, GS가 4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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