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태영건설, 80대 슈퍼개미 지분 5% 매입에 12% 급등

김인경 2023. 12. 22. 1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영건설(009410)이 슈퍼 개미 황순태 삼전 회장의 매입 소식에 1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 38분 태영건설(009410)은 전 거래일보다 355원(12.93%) 오른 3100원에 거래 중이다.

황 회장은 태영건설 주식 204만3000주(지분율 5.25%)를 매입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그는 8일부터 15일까지 태영건설 지분을장내 매수하면서 주당 취득 단가가 2910~3542원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태영건설(009410)이 슈퍼 개미 황순태 삼전 회장의 매입 소식에 1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 38분 태영건설(009410)은 전 거래일보다 355원(12.93%) 오른 3100원에 거래 중이다.

황 회장은 태영건설 주식 204만3000주(지분율 5.25%)를 매입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그는 증권가에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설이 나온 시점 전후인 지난 8~15일 집중적으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투자 목적이며 투자금액은 약 71억원이다.

금융투자업계는 태영건설 주가가 급격히 떨어지자 황 씨가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8일부터 15일까지 태영건설 지분을장내 매수하면서 주당 취득 단가가 2910~3542원이라고 밝혔다.

황 씨는 2007년 코스닥 상장사 모아텍 주식을 54만주 매수했다가 1년만에 20억 원의 차익을 거두고 팔아 ‘큰손’ 투자자로 명성을 얻었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