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특성화고 학생 318명에 'KSD 꿈성장 장학금' 전달

박수현 기자 2023. 12. 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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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서울사옥에서 'KSD 꿈성장 장학금 및 학교발전기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KSD 꿈성장 장학사업에는 전국 61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52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KSD 꿈성장 장학사업은 전국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이해력 테스트 성과에 따라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하는 '성과 연계형 장학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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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왕식 KSD나눔재단 이사(가운데 왼쪽)과 조광연 KSD나눔재단 사무국장(가운데 오른쪽)이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예탁결제원 서울사옥에서 열린 '2023 꿈성장 장학증서 및 학교발전기금' 수여식에 참여했다.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서울사옥에서 'KSD 꿈성장 장학금 및 학교발전기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KSD 꿈성장 장학사업에는 전국 61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52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예탁원은 55개 특성화고와 318명을 우수학교와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약 2억8000만원의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수여했다.

최우수학교에는 광주여상(발전기금 500만원), 우수학교에는 부산진여상, 서울여상, 선린인터넷고, 전남여상(각 300만원)이 선정됐다. 성과향상학교에는 법성고와 제주여상(각 300만원)이 선정됐다. 그 외 참가학교에는 2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이 전달됐다.

최우수학생으로는 선린인터넷고의 지우빈 학생이 선정돼 장학금 200만원을 받았다. 학교별 우수 학생(54명)에게는 장학금 100만원, 그 외 참가 학생에게는 성적에 따라 80~15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KSD 꿈성장 장학사업은 전국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경제 이해력 테스트 성과에 따라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하는 '성과 연계형 장학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2014년부터 올해까지 특성화고 학생과 학교에 약 22억8000만원이 지원됐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KSD '꿈성장 장학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과 경제에 대한 이해력 향상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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