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보환연, 학교 급식 전통장류 곰팡이독소 검사 결과 '안전'

김소연 2023. 12. 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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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로 납품되는 전통장류에서 곰팡이독소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원은 8개 시·군 14개 제조업소에서 생산된 된장 14건, 고추장 13건, 간장 12건, 청국장 12건 등 51건을 검사한 결과 아플라톡신이 검출되지 않았다.

아플라톡신은 곡류나 견과류에서 자라는 곰팡이가 생산하는 독소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1군으로 분류하는 발암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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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로 납품되는 전통장류에서 곰팡이독소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원은 8개 시·군 14개 제조업소에서 생산된 된장 14건, 고추장 13건, 간장 12건, 청국장 12건 등 51건을 검사한 결과 아플라톡신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모든 검사 대상이 적합 판정을 받은 것이라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아플라톡신은 곡류나 견과류에서 자라는 곰팡이가 생산하는 독소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1군으로 분류하는 발암물질이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성장기 아이들에게 건강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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