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 증시 들썩?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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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이 호실적을 내며 급등한 영향으로,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 대장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600원(0.80%) 오른 7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는 전일 대비 600원(0.43%) 오른 14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이 긍정적인 실적에 힘입어 8.6%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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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조문희 기자)
간밤 미국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이 호실적을 내며 급등한 영향으로,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 대장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600원(0.80%) 오른 7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7만63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 또한 장 초반 14만37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현재는 전일 대비 600원(0.43%) 오른 14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두 종목을 쓸어 담으며 주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달 들어 외국인 순매수 1위 종목이 삼성전자(9784억원), 2위는 SK하이닉스(3530억원)다.
이 같은 흐름은 내년 반도체 업황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이 긍정적인 실적에 힘입어 8.6% 급등했다. 뉴욕 증시도 경기 낙관론이 번지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0.8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1.03%, 나스닥지수 1.26%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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