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걱정 없이 뛰어놀아요"…세종 첫 공공형 실내놀이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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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미세먼지와 추위, 더위 등 외부 환경에 제약 없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가 생겼다.
세종시는 22일 종촌종합복지센터 2층에서 '세종형 실내놀이터 1호'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사전 예약없이 회차별 15명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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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토 무료 운영…내달 10일까지 시범운영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에 미세먼지와 추위, 더위 등 외부 환경에 제약 없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가 생겼다.
세종시는 22일 종촌종합복지센터 2층에서 '세종형 실내놀이터 1호'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체 310㎡ 규모인 놀이터는 주민 1000명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한 친환경 소재 놀이기구와 가상현실(VR) 기기를 갖췄다.
매주 화~토요일 주 5일 운영하고 만 3세 이상 아동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없다.
놀이시설 이용은 1일 3회(오전 1회·오후 2회)다. 회차별 이용 시간은 2시간, 이용 가능 아동 인원은 25명이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2주간 시범운영을 한 뒤 다음날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사전 예약없이 회차별 15명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시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시는 내년에 조치원읍과 소담동에 실내놀이터 2호, 3호를 개장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실내 놀이터는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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