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한소희의 ‘경성크리처’, 오늘(22일) 공개…호평 얻을까

김현숙 MK스포츠 기자(esther17@mkculture.com) 2023. 12. 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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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 한소희 주연의 '경성크리처'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2일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파트1의 공개시간에 맞춰 스페셜 로맨스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박서준과 한소희는 찬란하게 흐드러진 벚꽃잎 사이로 처절했던 사투의 흔적을 담은 얼굴과 가슴 시린 운명의 드라마를 예고하는 눈빛으로 시선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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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크리처’ 오늘(22일) 공개

배우 박서준, 한소희 주연의 ‘경성크리처’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2일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파트1의 공개시간에 맞춰 스페셜 로맨스 포스터를 공개했다.

배우 박서준, 한소희 주연의 ‘경성크리처’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사진 = 넷플릭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포스터 속 박서준과 한소희는 찬란하게 흐드러진 벚꽃잎 사이로 처절했던 사투의 흔적을 담은 얼굴과 가슴 시린 운명의 드라마를 예고하는 눈빛으로 시선을 끈다. 금옥당의 대주 장태상과 소문난 토두꾼 윤채옥으로 분한 박서준과 한소희는 서로를 향해 ‘죽지 마시오’, ‘기억해 주시오’라는 말로 어두운 시대를 넘어 좋은 시절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

태상과 채옥은 각자 애타게 찾는 사람의 흔적을 쫓아 옹성병원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잠입한다. 첫 만남은 총과 칼을 겨눴으나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면서 두 사람은 점점 서로에게 궁금증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옹성병원 깊숙이 감춰진 비밀과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사람들에 맞서며 서로에게 점차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다.

태상과 채옥의 관계에 대해 두 배우는 “태상과 채옥은 처음에는 원수 같은 사이였다가 오해의 실타래들이 조금씩 풀리고 서로에 대해 동질감과 연민을 느끼게 되면서 감정이 쌓여간다”(박서준), “태상을 만나고 처음에는 이 사람을 믿어도 될지 헷갈려 하다가 점점 동질감을 느낀다. (채옥에게 태상이란) 자신과는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았지만 거울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 같이 느끼게 된 인물”(한소희)이라며 서로에게 점차 스며들어 가는 감정 변화를 예고했다.

서로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서는 “많은 영감을 받았고 덕분에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박서준), “현장에서 정말 태상으로 있어 주었다. 촬영할 때 채옥으로서 태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집중이 잘 되게 해주었다”(한소희)고 전해 완벽한 비주얼 조합만큼이나 훌륭한 연기 케미스트리에도 많은 기대를 자아냈다.

한편 작품에 깊이 빠져들게 할 ‘경성크리처’의 OST도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탐욕으로 물든 공간 옹성병원에서 펼쳐지는 긴박하고 처절한 이야기와 그 속에서 꽃피운 두 청춘의 강렬한 드라마를 담은 ‘경성크리처’ 파트1인 이날 공개되며, 파트2는 2024년 1월 5일 공개된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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