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플랫폼정부위 "정보화사업구조 혁신안 마련"…민관 토론회

양정우 2023. 12. 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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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2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정보화사업구조 혁신방안 마련을 위한 민관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진 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은 고품질의 공공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돼야 가능하며, 이를 위해서는 정보화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각계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을 반영해 정보화사업 구조 혁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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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2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정보화사업구조 혁신방안 마련을 위한 민관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간, 정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토론회에서는 공공 정보화사업 품질 혁신,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에 적합한 정보화 사업모델 정립과 제도 혁신, 공공정보화 생태계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공공 정보시스템의 구축·운영 체계는 지난 10여년간 별다른 개선 없이 제자리에 머물면서 개통 지연, 운영 장애 등의 원인이 됐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위원회는 올 8월 공공 정보화사업 관련 제도, 적용 기술 등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정보화사업 태스크포스(TF)'를 꾸려 7차례 민관 토론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그간 토론회에서 정리된 내용을 토대로 관계부처와 함께 정보화사업 구조 혁신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지난달 행정전산망 마비사태를 계기로 꾸려진 '행정전산망 개선 범정부 대책 TF'가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시점에 민관이 합동으로 정보화사업구조 혁신방안을 제시하는 것은 상당히 의미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진 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은 고품질의 공공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돼야 가능하며, 이를 위해서는 정보화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각계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을 반영해 정보화사업 구조 혁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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