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아동 학대 신고 전년 대비 46.4%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춘천에서 아동 학대 신고 건수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아동 학대 신고 건수는 148건으로 지난해(276건)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강경화 시 보육아동과장은 "직원들의 열정과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이동학대 신고건수가 급격히 감소한 것은 상당히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아동학대 없는 춘천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에서 아동 학대 신고 건수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아동 학대 신고 건수는 148건으로 지난해(276건)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아동 학대 신고 건수는 2020년 195건, 2021년 226건, 지난해 276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올해 큰 감소세로 돌아섰다.
신고된 사례 중 실제 아동 학대로 판단된 비율인 아동 학대 판정률도 64.1%에서 60.1%로 낮아졌다.
이는 시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대응체계 구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2021년 9월부터 보육아동과에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최초 배치했다.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은 주야 교대근무를 통해 24시간 내내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 출동, 조사 등 업무를 해 오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아동보호전문기관, 춘천경찰서, 춘천교육지원청, 각 학교 등 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재학대 발생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또 시는 학대피해아동쉼터 2곳을 운영해 가정 내 양육이 어려운 피해아동 분리보호에 힘쓰고 있다.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으로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강원대병원 2곳을 지정해 신체검사 및 심리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강경화 시 보육아동과장은 “직원들의 열정과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이동학대 신고건수가 급격히 감소한 것은 상당히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아동학대 없는 춘천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