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만명 찾았다'…목계나루·가흥예술창고 충주 '핫플'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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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목계나루와 가흥예술창고(충주공예전시관)이 문화관광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22일 중원문화재단에 따르면 2023년 1~12월 목계나루와 가흥예술창고를 찾은 관광객 수는 각각 1만2000명과 8000명이다.
재단 백인욱 이사장은 "목계나루와 가흥예술창고 사업 참여를 원하는 예술인 등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과감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방문하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명소라는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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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 목계나루와 가흥예술창고(충주공예전시관)이 문화관광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22일 중원문화재단에 따르면 2023년 1~12월 목계나루와 가흥예술창고를 찾은 관광객 수는 각각 1만2000명과 8000명이다.
조선시대 남한강 수운의 중심이라는 역사성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한 목계나루는 재단의 강배체험관과 문화공간 재정비 사업 이후 관광객 수가 부쩍 늘었다.
특히 목계나루가 즐거움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 것이 주효했다. 지역예술단체와 발달장애 예술가, 청년예술인이 함께하는 전시를 꾸준히 선보였고, 주변 고미술과 목계장터를 테마로 한 목계문화축제는 지역 맞춤형 이벤트로 관심을 모았다.
재단이 입주 작가 6명과 함께 시작한 가흥예술창고는 창작과 열정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입주 작가 프리뷰 전시를 시작으로 6인6색 단체전과 개인전 등을 통해 대자연을 자양분 삼은 실험적이라고 과감한 전시를 관광객들에게 선보였다.
샤갈과 20세기 마스터피스전, 즐거운 식탁 동상이몽, 중원문화 탁본전 등 기획전도 반응이 좋았다고 재단은 전했다.
재단 백인욱 이사장은 "목계나루와 가흥예술창고 사업 참여를 원하는 예술인 등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과감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방문하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명소라는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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