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2호기 전력계통 연결 성공…내년 상반기 전력 생산 시작

최창호 기자 2023. 12. 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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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은 22일 신한울2호기(140만㎾급)가 계통연결에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계통연결은 원전에서 생산된 전기를 송전선로를 통해 가정과 산업현장에 내보는 것을 말한다.

신한울2호기는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신한울2호기는 지난 9월19일 첫 연료 장전 후 진행된 고온기능시험 등을 완료했으며, 시운전 기간 경북지역에 연간 가정용 전력소비량의 27.2%에 해당하는 시간당 70만㎾의 전력을 생산·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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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신한울2호기(140만kW급)가 21일 최초 계통연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한울원전제공)2023.12.22/뉴스1

(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22일 신한울2호기(140만㎾급)가 계통연결에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계통연결은 원전에서 생산된 전기를 송전선로를 통해 가정과 산업현장에 내보는 것을 말한다. 신한울2호기는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신한울2호기는 지난 9월19일 첫 연료 장전 후 진행된 고온기능시험 등을 완료했으며, 시운전 기간 경북지역에 연간 가정용 전력소비량의 27.2%에 해당하는 시간당 70만㎾의 전력을 생산·공급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시운전 과정을 통해 원전의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하고 내년 상반기 상업운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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