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제9회 성과 공유회 개최···분리막 개발 연구 포상

황진구(오른쪽 두 번째) 롯데케미칼 대표가 21일 대전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서 임직원들과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케미칼

[서울경제]

롯데케미칼(011170)이 올해로 9회째 성과공유회를 열고 연구원들의 우수 성과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1일 대전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에서 연구개발 성과 공유회인 '이노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는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와 연구원들이 참석했다.

이노페스타는 한 해 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연구조직 및 연구원 포상을 진행하는 행사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내마모/고강도 초고분자 PE 제품 개발, 습식 PE분리막 제품 개발, 준불연 PU 보드 양산 기술 개발, 고체전해질 및 코팅분리막 개발 등 7개 분야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시상식 이후에는 연구개발(R&D) 기초역량 미니게임, 포토존 운영 등 직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배터리소재, 리사이클 플라스틱, 수소에너지 등 다양한 미래 혁신 기술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관련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헀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