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컴패니온, 사고링크와 사고데이터 활용 MOU 체결

[서울경제] 시스템 개발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 ㈜유컴패니온(대표 한수진)이 ㈜사고링크 (대표 송필재)와 국토교통 데이터 거래 플랫폼 생태계 조성 추진을 위한 사고데이터 활용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본 MOU는 ㈜유컴패니온이 전사적 데이터 비즈니스 기반 솔루션 및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면서 국토교통 데이터 산업 생태계(산업·유통·활용)의 활성화를 위한 신규 데이터 서비스 모델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국토교통 데이터 거래 플랫폼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양사의 데이터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유컴패니온은 다양한 산업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모델을 구축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 데이터시각화, 데이터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데이터 기반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크로이(CROI)’, 데이터 시각화 기반 대화형 미디어 아트 플랫폼 ‘디마(DIMA)’를 연이어 선보이며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 거래에 대한 새로운 비즈니스 방향을 리드해 나가고 있다.

유컴패니온과 이번 협약을 맺은 ㈜사고링크는 교통사고 보상 분야 온라인 AI 자동 손해사정 및 자동차 사고 합의금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유컴패니온과 ㈜사고링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 민간 주도의 국토교통 데이터 교류 생태계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유컴패니온 한수진 대표이사는 “국토교통 데이터 비즈니스 사업에 충분한 노하우를 보유한 두 기업이 상호 협력했다”며 “㈜사고링크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사의 사업제휴가 시너지를 발휘하여 향후 교통 분야 데이터 산업에 다양한 신사업을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