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경남은행 직원 횡령액 추가 확인…3천억 넘어

박기원 2023. 12. 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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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천3백억 원이 넘는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경남은행 직원이 천6백억 원을 추가 횡령한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광장(21일)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장 이 모 씨가 자신이 관리하던 부동산 대출 관련 자금 1,652억 원을 추가 횡령한 사실을 확인해, 재판부에 공소장 변경 허가를 신청했습니다.

이로써 이 씨의 횡령액은 3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기원 기자 (pr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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