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위험병원체 취급시설 인증 획득

김진호 기자 2023. 12. 22.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가 '일반 및 동물이용 생물안전3등급 시설 설치운영', '고위험병원체 취급시설 설치운영에 관한 인증'을 획득했다.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는 구축된 일반 및 동물이용 생물안전 2·3등급 시설 등 백신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변종 병원체 대응 백신 후보물질 발굴부터 공정개발, 효능평가를 수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감염병·고위험병원체 백신개발 거점 도약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사진=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가 '일반 및 동물이용 생물안전3등급 시설 설치운영', '고위험병원체 취급시설 설치운영에 관한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7월 생물안전 2등급 시설인증을 비롯해 계획보다 빠르게 생물안전 3등급 및 고위험병원체 인허가를 완료함에 따라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의 활성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2일 경북바아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는 비임상 단계 백신개발지원을 위한 시설이다.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에 2019년부터 5년간 총 277억 원(국비 73억 원, 지방비 202억 원, 민간 2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4625㎡,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지난 5월 완공됐다.

다양한 감염병 대상 백신개발이 가능한 인프라를 갖췄다.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는 구축된 일반 및 동물이용 생물안전 2·3등급 시설 등 백신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변종 병원체 대응 백신 후보물질 발굴부터 공정개발, 효능평가를 수행한다.

특히 국내 백신을 비롯한 바이오의약품 벤처 기업들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및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안동은 지난 3월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선정됐다.

전익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은 "다양한 미래 감염병에 대응해 대한민국 백신주권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대표기관이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