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위험병원체 취급시설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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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가 '일반 및 동물이용 생물안전3등급 시설 설치운영', '고위험병원체 취급시설 설치운영에 관한 인증'을 획득했다.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는 구축된 일반 및 동물이용 생물안전 2·3등급 시설 등 백신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변종 병원체 대응 백신 후보물질 발굴부터 공정개발, 효능평가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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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가 '일반 및 동물이용 생물안전3등급 시설 설치운영', '고위험병원체 취급시설 설치운영에 관한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7월 생물안전 2등급 시설인증을 비롯해 계획보다 빠르게 생물안전 3등급 및 고위험병원체 인허가를 완료함에 따라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의 활성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22일 경북바아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는 비임상 단계 백신개발지원을 위한 시설이다.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에 2019년부터 5년간 총 277억 원(국비 73억 원, 지방비 202억 원, 민간 2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4625㎡,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지난 5월 완공됐다.
다양한 감염병 대상 백신개발이 가능한 인프라를 갖췄다.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는 구축된 일반 및 동물이용 생물안전 2·3등급 시설 등 백신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변종 병원체 대응 백신 후보물질 발굴부터 공정개발, 효능평가를 수행한다.
특히 국내 백신을 비롯한 바이오의약품 벤처 기업들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및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안동은 지난 3월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선정됐다.
전익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은 "다양한 미래 감염병에 대응해 대한민국 백신주권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대표기관이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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