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호 독감..현재 증상 호전" SBS, 22일 '낭만시대' 녹음분 방송 [공식]

윤성열 기자 2023. 12. 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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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백호가 건강 이상으로 SBS 러브FM '최백호의 낭만시대' 생방송을 돌연 중단해 주위의 우려를 자아낸 가운데, SBS 측이 "현재는 치료를 받아 증상이 호전됐다"고 밝혔다.

SBS 측은 22일 스타뉴스에 "최백호씨가 최근 바쁜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며 피로가 누적됨에 따라, 독감으로 인한 몸살 증상으로 방송 도중 불가피하게 응급실을 방문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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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가수 최백호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가수 최백호가 건강 이상으로 SBS 러브FM '최백호의 낭만시대' 생방송을 돌연 중단해 주위의 우려를 자아낸 가운데, SBS 측이 "현재는 치료를 받아 증상이 호전됐다"고 밝혔다.

SBS 측은 22일 스타뉴스에 "최백호씨가 최근 바쁜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며 피로가 누적됨에 따라, 독감으로 인한 몸살 증상으로 방송 도중 불가피하게 응급실을 방문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SBS 측에 따르면 최백호는 응급실 방문 후 현재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있다. SBS 측은 "오늘 방송분은 예정돼 있던 대로 녹음 방송분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백호의 낭만시대' DJ를 맡고 있는 최백호는 지난 21일 생방송 도중 돌연 "정말 죄송한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 여태 진행하며 이런 적이 없었다. 방송국에 오기 전까지 감기 기운이 있어도 참을 만해서 왔는데, 지금 상태가 너무 안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저히 진행을 할 수 없을 것 같아 오늘은 청취자 여러분의 신청곡으로 방송을 진행하겠다"며 사과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후 방송은 별도의 진행 없이 청취자들이 요청한 신청곡으로 꾸려졌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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