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대구 사립 대학병원 유일 '가족친화기업' 인증

남승렬 기자 2023. 12. 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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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기업'에 계명대 동산병원이 대구지역 사립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22일 여가부에 따르면 가족친화기업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박남희 병원장은 "대구지역 사립 대학병원 중 최초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게 된 만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일터가 되도록 다양한 가족친화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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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기업'에 계명대 동산병원이 대구지역 사립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계명대 동산병원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기업'에 계명대 동산병원이 대구지역 사립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22일 여가부에 따르면 가족친화기업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동산병원은 심사에서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병원은 전 직원 3100여명 중 여성 비율이 70% 이상이다.

병원 측은 육아휴직 등 모성보호제와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결혼, 출산, 양육 등 가족에 대한 후생비 지원제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박남희 병원장은 "대구지역 사립 대학병원 중 최초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게 된 만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일터가 되도록 다양한 가족친화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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