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AS 관련 소비자 상담 큰 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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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 다이슨의 AS 정책이 바뀌면서 헤어드라이어 고장으로 수리를 못 할 때 리퍼 제품으로 교체해주지 않는다는 소비자 상담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소비자원은 헤어드라이어의 경우 다이슨이 갑자기 AS 정책을 변경해 고장 수리를 못 할 때 리퍼 제품으로 교체해주지 않고 있다는 불만이 대부분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이슨은 그동안 제품을 판매하면서 부품이 없어 수리를 못 하면 리퍼 제품으로 교체해 준다고 안내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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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 다이슨의 AS 정책이 바뀌면서 헤어드라이어 고장으로 수리를 못 할 때 리퍼 제품으로 교체해주지 않는다는 소비자 상담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지난달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4만 4천261건을 분석한 결과 헤어드라이어 상담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3.6% 늘었습니다.
소비자원은 헤어드라이어의 경우 다이슨이 갑자기 AS 정책을 변경해 고장 수리를 못 할 때 리퍼 제품으로 교체해주지 않고 있다는 불만이 대부분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이슨은 그동안 제품을 판매하면서 부품이 없어 수리를 못 하면 리퍼 제품으로 교체해 준다고 안내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부품이 없다는 핑계로 몇 달을 기다리게 한 뒤 일방적으로 AS 정책을 변경해 할인 쿠폰을 제공하거나 소액 보상으로 대응한 사례가 많아 소비자들이 잇따라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논란이 계속되자 다이슨은 지난달 공식 입장을 내고 고객의 고의적인 과실을 제외하고 보증기간에 무상 수리나 새 제품 교환 및 환불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55714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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