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저, 올해 '국산 베스트셀링카' 예약‥2년만에 탈환

현대차 6세대 그랜저 [현대차 제공]

현대차의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승용차 부문에서 올해 국산 베스트 셀링카를 예약하며 2년 만에 왕의 자리를 되찾을 전망입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KAMA와 한국수입차협회 KAIDA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가장 많이 팔린 국산 승용차는 그랜저로 10만4천652대가 팔렸습니다.

같은 기간 판매량 2위를 기록한 기아 SUV 쏘렌토가 7만7천743대 판매됐는데 그랜저는 쏘렌토보다 약 2만7천대 더 팔렸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쏘렌토에 밀려 2위로 내려앉은 그랜저는 2년 만에 승용차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하게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 카니발은 6만4천552대 팔려 3위를 기록했고, 기아 스포티지는 6만4천10대로 4위를, 현대차 아반떼는 6만222대로 5위를 나타냈습니다.

수입차 모델 중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같은 기간 2만2천211대 팔려 1위를 기록햇고, BMW 5시리즈가 1만 8천9백여대 팔려 판매량 2위를 차지했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55717_3614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