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복지부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5년 연속 수상

인천시 최초...지역욕구 반영 정책수립 주민 참여 모니터링 등 인정

인천 연수구,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인천 첫 5년 연속 수상.[사진=인천 연수구]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또 다시 우수기관에 선정, 포상금(1천400만 원)까지 획득했다.

인천 기초단체 유일한 우수기관 선정이자 인천 최초의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의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매년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와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보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수립하는 종합계획으로 광역과 기초단체로 나누어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계획 내용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정성, 시행결과의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만족도 및 민관협력 등 5개 분야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연수구는 지역 욕구를 반영한 정책수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시행계획 전 과정의 주민 참여, 모니터링의 체계적 운영 등에서 다른 기초단체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상시발굴 체계 구축 ▲연수구 청년네트워크 운영 ▲놀이를 통해 고려인 아동의 주체적 성장을 돕는 MVP기획단 ▲안전한 도시와 범죄예방을 위한 CCTV구축사업 등이 꼽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한 결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참여와 의견이 반영되는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