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토류 지키기 위해 칼 빼든 중국…대체재 보유한 삼화전자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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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희토류 가공 기술 수출을 금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 최대 희토류 생산국이다.
중국 상무부는 전날 희토류 추출과 분리 과정에 쓰이는 기술 또는 일부 희토류 자석을 만드는 데 쓰이는 기술 수출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지난해 기준 전 세계 희토류 생산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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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희토류 가공 기술 수출을 금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 최대 희토류 생산국이다.
22일 오전 10시5분 기준 증시에서 삼화전자는 가격상한폭(29.99%)까지 오른 4725원에 거래 중이다. 동국알앤에스(8.70%), 유니온(7.71%), 성안(7.27%), 쎄노텍(6.34%), 유니온머티리얼(6.17%), 그린리소스(6.13%), 노바텍(5.08%), 세토피아(4.94%), 티플랙스(2.87%) 등도 동반 강세다.
중국 상무부는 전날 희토류 추출과 분리 과정에 쓰이는 기술 또는 일부 희토류 자석을 만드는 데 쓰이는 기술 수출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희토류는 레이더와 미사일, 위성,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제품에 핵심 재료로 사용되는 17개 원소다. 중국은 지난해 기준 전 세계 희토류 생산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삼화전자는 희토류의 대체재로 꼽히는 페라이트 금속분말 코어(MPC)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세토피아는 베트남으로부터 희토류를 공급받아 유통 판매하기 위한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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