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토류 지키기 위해 칼 빼든 중국…대체재 보유한 삼화전자 '上'

김창현 기자 2023. 12. 22. 1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희토류 가공 기술 수출을 금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 최대 희토류 생산국이다.

중국 상무부는 전날 희토류 추출과 분리 과정에 쓰이는 기술 또는 일부 희토류 자석을 만드는 데 쓰이는 기술 수출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지난해 기준 전 세계 희토류 생산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징주
희토류광산

중국이 희토류 가공 기술 수출을 금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 최대 희토류 생산국이다.

22일 오전 10시5분 기준 증시에서 삼화전자는 가격상한폭(29.99%)까지 오른 4725원에 거래 중이다. 동국알앤에스(8.70%), 유니온(7.71%), 성안(7.27%), 쎄노텍(6.34%), 유니온머티리얼(6.17%), 그린리소스(6.13%), 노바텍(5.08%), 세토피아(4.94%), 티플랙스(2.87%) 등도 동반 강세다.

중국 상무부는 전날 희토류 추출과 분리 과정에 쓰이는 기술 또는 일부 희토류 자석을 만드는 데 쓰이는 기술 수출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희토류는 레이더와 미사일, 위성,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제품에 핵심 재료로 사용되는 17개 원소다. 중국은 지난해 기준 전 세계 희토류 생산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삼화전자는 희토류의 대체재로 꼽히는 페라이트 금속분말 코어(MPC)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세토피아는 베트남으로부터 희토류를 공급받아 유통 판매하기 위한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