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올해 '봉사활동 성과공유회' 열어…지역 나눔 실천

봉사단·우수봉사자 격려
지역사회 문제해결·봉사확산 기여자 시상
"지역 속 주민과 소통 나눔 실천 지속" 강조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랜드는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2023년 봉사활동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 한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우수 봉사자를 격려했다.

22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 성과공유회'는 지속·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한 강원랜드 우수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내 봉사단 우수 사례를 함께 나눴다.

이날 봉사단장인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150여명의 우수봉사자, 봉사단 코디네이터들이 참석했다.

봉사단 우수사례 발표회, 봉사단장 격려사, 우수 봉사자 대표 배지 수여, 시상식 순으로 이어졌다.

우수사례 발표회는 사내 봉사단 66개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상위 5개 봉사단이 주요 활동 성과와 소감을 공유했다.

우수봉사단 순위는 청중들의 현장 투표 점수를 합산해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팀을 시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유도사랑' 봉사단은 폐광지역 내 유도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재능기부에 앞장섰다.

최우수상을 받은 '꿈틀'봉사단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장수기원 사진과 가족 앨범을 선물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 봉사활동 시간 상위 100명을 선정해 우수 봉사자 배지를 수여했다.

대표 우수 봉사자로 선정된 정훈희 보안관리팀 차장과 김태은 오퍼레이션팀 과장은 각각 유도, 캘리그라피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동료들에게 귀감이 됐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1년간 끊임없이 나눔을 실천해 온 봉사단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찬사를 보낸다"며 "단순히 도움을 주는 봉사보다 지역 속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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