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활주로 운영 중단...크리스마스 연휴 앞두고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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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제주에 13만1천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주말을 앞둔 오늘(22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운영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제설 작업으로 이날 오전 8시 20분부터 10시 50분까지 제주공항의 활주로 운영이 모두 중단됐습니다.
또 제주공항에는 2㎝의 눈이 내리는 등 누적 적설량 4.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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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제주에 13만1천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주말을 앞둔 오늘(22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운영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이틀째 제주 전역에 눈이 내리며 산지에는 80cm 이상, 해안지역에도 최대 25cm 넘는 누적 적설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제설 작업으로 이날 오전 8시 20분부터 10시 50분까지 제주공항의 활주로 운영이 모두 중단됐습니다.
이 때문에 다른 공항에서 제주로 오던 항공기 9편이 회항했습니다.
또 이 시간대를 전후해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의 지연 운항이 이어지며, 이날 자정부터 200여명 넘는 이용객이 공항 대합실에 체류해 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강풍·대설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또 제주공항에는 2㎝의 눈이 내리는 등 누적 적설량 4.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날 3만 4천명, 내일(23일) 4만명, 24일 3만명, 25일 2만7천명 등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보이는데, 기상악화로 결항과 지연 운항이 이어질 수 있어 미리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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