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호, 건강상 문제로 라디오 생방 중단하고 응급실행

강주일 기자 2023. 12. 22. 10: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최백호. 경향 DB.



가수 최백호가 라디오 생방송을 중단하고 응급실로 향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최백호는 지난 21일 SBS 러브FM ‘최백호의 낭만시대’ 진행을 하던 도중 “청취자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려야 할 거 같다. 제가 진행 16년 만에 이런 상황은 처음이다. 방송국에 오기 전에는 감기 기운이 참을 만했다. 하지만 방송국에 도착하니까 너무 상태가 안 좋아서 도저히 진행할 힘이 없다. 악화되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 오늘은 여러분들 신청곡만 들어야 할 거 같다. 양해 부탁 드린다.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라고 말하고 부스에서 내려왔다.

이후 SBS 팟캐스트 ‘배성재의 텐’을 진행하던 배성재는 “최백호 선생님이 몸이 좀 많이 안 좋으신 관계로 병원에 갔다. 제가 대신 마이크를 잡았다. 최백호 선생님께서 응급실에 가셨다. 금방 나으실 거다. 기도해달라”고 했다.

스케줄이 있던 배성재는 곡 소개만 하고 떠났고, 이후 방송은 청취자들이 보낸 신청곡으로 이어졌다.청취자들은 최백호의 쾌유를 기원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