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에 관광체험권 추가

김진호 기자 2023. 12. 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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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에 관광체험권을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날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답례품을 올해보다 18개 품목이 늘어난 46개 품목으로 선정했다.

안동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은 현재 4억 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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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숙박권, 캠핑장이용권 등
안동시 계명산자연휴양림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에 관광체험권을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날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답례품을 올해보다 18개 품목이 늘어난 46개 품목으로 선정했다.

특히 내년도에는 한옥숙박권, 캠핑장이용권 등 관광체험을 연계한 다양한 품목이 포함됐다.

내년도 답례품을 보면 사과, 쌀, 한우 등 농축산물 8종, 간고등어, 소주, 김치 등 가공식품 23종, 금속공예품, 비누 등 생활용품 8종, 문보트탑승권, 계명산휴양림이용권 등 관광서비스 6종, 안동사랑상품권 등이다.

시 관계자는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안동 방문 유도를 위해 다양한 생활용품과 관광체험 이용권을 추가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두고 있지 않은 개인이 그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개인이 연간 지차제에 기부할 수 있는 금액 한도는 500만 원이다.

기부액의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 공제되며, 10만 원 초과 시 초과분에 대해 16.5% 추가 공제된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농협은행 창구를 통한 대면 접수가 가능하다.

안동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은 현재 4억 원을 넘어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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