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연말연시 밀집 예상…행사·지역 안전점검 실시하라"

윤수희 기자 2023. 12. 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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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연말 연시를 맞아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성탄절, 해넘이‧해맞이, 겨울철 지역축제 등에 대해 "주요 행사·지역에 대한 사전 대책 마련 및 안전점검을 실시해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하고 종료시까지 상황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22일 긴급 지시했다.

한 총리는 "주요 명소에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간적·공간적 분산대책, 사전통제 및 비상 대피로 확보,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인파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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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대책 마련하고 종료 시까지 상황 관리에 빈틈 없어야"
"시간·공간적 분산대책,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만전 기하라"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6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12.1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연말 연시를 맞아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성탄절, 해넘이‧해맞이, 겨울철 지역축제 등에 대해 "주요 행사·지역에 대한 사전 대책 마련 및 안전점검을 실시해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하고 종료시까지 상황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22일 긴급 지시했다.

한 총리는 "주요 명소에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간적·공간적 분산대책, 사전통제 및 비상 대피로 확보,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인파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 "축제‧행사 기간 중 대설‧한파에 대비해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제설 등 예방 조치를 통해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소관 지자체는 한파 대피소 설치, 보온물품 준비 등 보호대책을 충분히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최근 재난안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주최자 없는 지역축제에 대한 지자체의 안전관리 책임이 강화된다"며 "지자체는 보다 책임감을 갖고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라"고 주문했다.

축제에 참여는 국민들을 향해서도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관계자의 질서유지 안내에 잘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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