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지니어스·웨이커·올아워즈… 새해 신인 쏟아진다
단연 주목받는 신인은 6인조 보이그룹 투어스(TWS)다. 플레디스가 그룹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론칭하는 보이그룹으로 탁월한 음악적 감각에 탄탄한 퍼포먼스, 비주얼까지 갖춘 6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세븐틴을 비롯해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뉴이스트, 프로미스나인 등을 최고의 아이돌로 성장시킨 한성수 마스터 프로페셔널(MP)이 투어스의 데뷔앨범 총괄 제작을 맡아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투어스는 ‘보이후드 팝’을 표방한다. ‘보이후드 팝’이란 일상에서 아름다운 감상을 불러일으키는 환상적이고 감각적인 투어스만의 음악 장르다. 플레디스 측은 “음표 하나하나, 가사 한마디 한마디에 소년 시절의 자연스러운 이야기를 포착한다”며 “투어스는 억지로 꾸미지 않은, 자연스럽고 솔직한 자신들만의 친근한 음악적 화법을 들려줄 예정으로, 이를 통해 시공간을 초월해 모든 순간 대중과 팬의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소중한 친구가 되고자 한다”고 귀띔했다. 투어스는 내년 1월 데뷔 예정이다.
지니어스는 앞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연습생으로 6년간 소속되어 베베즈 데뷔를 준비해오다 최근 전속계약이 만료돼 신생 회사인 ‘sure place’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데뷔에 나서는 5인조 신인 걸그룹이다. 소속사 측은 “만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멤버 교체 없이 데뷔를 하는 팀은 현 기획사 시스템으로 비추어볼 때 흔치 않은 일이라 멤버들 간의 호흡과 완성도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니어스라는 팀명은 천재성이라는 사전적 의미 외에도 개개인의 능력을 하나로 모아 만들어내는 집단적 창조성을 의미한다. 멤버들은 각자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지니어스를 통해 놀라운 음악적 시너지와 독보적인 팀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속사 측은 밝혔다. 멤버 구성도 다채롭다. Mnet ‘걸스플래닛999’에서 K그룹 2위를 차지한 예영을 비롯해 시온, 미카, 조에, 안다미로 등 작사,작곡, 안무창작 능력까지 겸비한 실력파 멤버들로 구성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웨이커는 20여년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및 제작해 온 하울링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6인조 보이그룹이다. 권협, 리오, 세범, 고현, 이준, 새별로 구성됐다.
‘각성 시키는 사람’이라는 뜻의 팀명 웨이커에는 노래로서 팬들의 마음을 깨우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웨이커는 이미 여러 커뮤니티에서 뛰어난 비주얼과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이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멤버 공개 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어 ‘5세대 신흥 비주얼 그룹’ 탄생을 예감케 한다.
올아워즈는 건호, 유민, 제이든, 민제, 마사미, 현빈, 온 등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7명의 멤버로 구성된 신인 보이그룹이다. 팀명 올아워즈는 ‘우리의 모든 것,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라는 뜻의 ‘ALL OURS’와 ‘언제나, 매 순간’이라는 뜻의 ‘ALL HOURS’ 두 가지 의미를 담아 ‘매 순간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어 보여 주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앞서 공개된 블록버스터급 프리뷰 영상은 올아워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멤버들의 패기 넘치는 표정 연기와 강렬한 아우라, 화려한 퍼포먼스 향연이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본 무대를 통해 보여줄 음악적 역량과 아우라에 기대가 쏠린다. 소속사 이든엔터테인먼트는 “팀명의 의미 중 ‘ALL OURS’를 앨범명으로 하는 만큼 올아워즈가 가진 모든 역량을 이번 데뷔 활동을 통해 아낌없이 발휘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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