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광주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 특별출연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광주은행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했다고 22일 밝혔다. ⓒ News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광주은행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총 150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광주은행이나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추천한 광주지역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며, 대출 기간은 5년 이내로 대출금리를 최대 1.2%포인트 감면 지원한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특례보증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에 온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매년 10억원씩 총 50억원을 특별출연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