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따뜻한 나눔 실천"…임직원·회사 함께 1억6000만원 쾌척

양호연 2023. 12. 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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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은 22일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임직원 모금액과 회사의 출연금으로 조성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사장과 박주형 부사장, 백종훈 대표를 비롯해 사장단·임직원이 참여했다.

서울 본사를 비롯해 대전 중앙연구소, 여수, 울산 등 전국 7개 사업장에서 약 1억 6000만원의 성금이 조성됐다.

이는 서울의 동방사회복지회를 비롯해 각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복지모금회 등 총 9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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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구 회장 " 어려운 시기 서로 따뜻한 마음 나누는 겨울 되기를"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22일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임직원 모금액과 회사의 출연금으로 조성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2일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박준경(왼쪽) 금호석유화학 사장이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장에게 임직원 모금액과 회사의 출연금으로 조성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금호석유화학]

행사에는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사장과 박주형 부사장, 백종훈 대표를 비롯해 사장단·임직원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급여에서 1000원 단위 이하 금액을 공제해 기부금을 조성해왔다.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식으로 더해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서울 본사를 비롯해 대전 중앙연구소, 여수, 울산 등 전국 7개 사업장에서 약 1억 6000만원의 성금이 조성됐다. 이는 서울의 동방사회복지회를 비롯해 각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복지모금회 등 총 9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도 "이럴 때일수록 주변을 둘러보고 서로 따듯한 마음을 나누는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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