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에 난방효율 높인 인테리어 제품 인기

강현숙 기자 2023. 12. 22.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겨울 최강 한파가 몰아치면서 겨울철 난방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올겨울 최강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난방비 상승폭도 커서 난방 관련 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며 "늘어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홈씨씨 인테리어도 고단열 창호와 중문 등 난방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CC글라스 ‘홈씨씨 윈도우’, 높은 단열 성능과 외풍 차단으로 에너지 절감 효과↑
홈씨씨 인테리어 창호 ‘홈씨씨 윈도우’. [KCC글라스 제공]
올 겨울 최강 한파가 몰아치면서 겨울철 난방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올 겨울은 난방비가 큰 폭으로 올라 난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한파 대비를 위한 대표적인 인테리어 아이템은 창호가 꼽힌다. 창호는 건축물의 내외부를 잇는 연결 고리로, 건물에서 에너지 손실이 가장 많은 부분이다. 단열을 강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창호 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 인테리어'가 선보인 '홈씨씨 윈도우'는 높은 단열 성능과 다양한 부자재가 특징인 창호 제품이다. 홈씨씨 윈도우에는 창호 면적의 80%를 차지하는 유리에 KCC글라스가 직접 개발하고 생산한 고단열 특수코팅 로이유리(Low-E)가 적용된다. 로이유리는 얇은 두께의 금속과 세라믹 박막이 유리 안쪽 면에 여러 층으로 코팅된 유리로, 이를 통해 실내를 밝게 유지하면서도 난방열이 외부로 방출되지 않도록 차단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인다. 또한 겨울철 강풍을 막아주는 에어가드도 추가됐다. 창틀 사이로 바람이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창호 부자재인 에어가드는 창호 여밈대 구간의 작은 틈새로 들어오는 바람까지 막아준다. 상황에 따라 밀폐력 조절도 가능하며, 한번 설치 시 창호 교체 시기까지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 홈씨씨 윈도우는 가공부터 AS(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본사에서 관리하며, 품목에 따라 13년의 품질보증을 제공한다.

‘홈씨씨 윈도우’에 적용된 에어가드. [KCC글라스 제공]
LX하우시스도 최근 'LX Z.IN(LX지인) 창호 수퍼세이브'를 개선한 신제품을 내놓았다. 2개의 '로이유리'를 기본으로 적용해 이중창으로 설치하면 에너지소비효율을 1등급으로 올릴 수 있다.

인테리어 전문가들은 창호는 가격이 비싸고 설치 후 오랫동안 사용하는 제품이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품 완성창 제품인지,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는지, 본사 인증 업체가 시공을 맡는지 등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창호 외에도 한파에 대비한 중요한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중문이 있다. 중문은 현관과 거실 사이에 설치하는 문으로 최근 한파 대비와 난방비 절감에 필수적인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KCC글라스의 홈씨씨 인테리어는 올해 중문 신제품 플리토(Pulito)와 벨로(Bello)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제품들은 2중 유리몰딩과 모헤어로 외풍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외부로의 열손실을 막아 겨울철 난방에 도움을 준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올겨울 최강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난방비 상승폭도 커서 난방 관련 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며 "늘어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홈씨씨 인테리어도 고단열 창호와 중문 등 난방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홈씨씨 인테리어의 중문 ‘플리토’. [KCC글라스 제공]

강현숙 기자 life77@donga.com

Copyright © 주간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