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미오라한의원 홍희연 원장, 기분좋은날 출연···유지어터 비법 공개

강석봉 기자 2023. 12. 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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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한 유지어터 보미오라한의원 홍의연 원장이 10kg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방송에서는 비포&애프터 사진과 함께 홍 원장이 어떻게 10kg를 감량하고 유지하는지에 대해 소개했다.



날 방송에서 홍 원장은 요가 방법과 지압법을 활용하여 프로 유지어터가 되는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혈중 중성지방의 위험성에 대해 언급했다. 중성지방 수치가 높을수록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며, 심근경색과 사망률도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우리가 섭취한 지방은 대부분 장에서 흡수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만 지나치게 많은 지방이 장에서 흡수되면 간에 축적되고 내장기관 사이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내장지방으로 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홍 원장은 “중성지방 유산균을 섭취한 시험군과 대조군을 비교한 결과 중성지방 유산균을 섭취한 시험군의 중성지방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중성지방 유산균의 농도가 높을수록 혈중 중성지방 수치의 차이가 더욱 크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성지방의 수치를 줄이기 위해선 중성지방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특이체질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질환이 있거나 의약품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한 후 적정량을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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