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화약고’ 이-하마스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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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무장 정파 하마스가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중동 화약고가 재점화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가 등장 1년 만에 세계 2억 명이 쓰는 거대 서비스로 성장했다.
1990년대 인터넷, 2000년대 아이폰에 버금가는 혁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지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약 20만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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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마스 기습공격에 이스라엘 대대적 보복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무장 정파 하마스가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중동 화약고가 재점화했다. 하마스는 민간인과 군인 1200여 명을 살해하고 240여 명의 인질을 납치했다. 이스라엘은 즉각 보복을 선언하고 대대적인 포격과 공습에 이어 지상전을 벌이며 하마스 소탕 작전을 벌이고 있다.
2. 생성형AI ‘챗GPT’등장… 안전성 등 철학적 논쟁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가 등장 1년 만에 세계 2억 명이 쓰는 거대 서비스로 성장했다. 1990년대 인터넷, 2000년대 아이폰에 버금가는 혁명으로 평가되고 있다. 챗GPT를 만든 오픈AI의 이사회에서 발생한 샘 올트먼 CEO 축출 시도는 AI의 안전성과 개발 속도를 둘러싼 철학적 논쟁을 촉발했다.
3. 日 대지진 12년만에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인해 발생한 오염처리수를 지난 8월 24일 바다로 처음 방류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발생한 원전 사고 이후 12년 만이다. 도쿄전력은 올해에만 총 2만3351t 규모의 오염처리수를 방류했다. 일본은 약 30년에 걸쳐 오염처리수를 방류한다는 방침이다.
4. 폭염·폭우·가뭄… 기후위기에 몸살 앓는 지구촌
올해는 기온 관측 174년 역사에서 ‘가장 뜨거운 해’로 기록되는 등 지구촌이 펄펄 끓었다. 이에 전 세계에서 홍수와 산불, 폭염, 폭우, 가뭄 등 이상 현상이 속출했다. 지난 13일 폐막한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는 ‘화석연료에서 멀어지는 전환’ 합의문이 마련됐다.
5. 새벽 악몽…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20만명 사상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 국경 지대에서 지난 2월 6일 연이어 규모 7.8과 7.5의 강진이 일어났다. 이 지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약 20만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튀르키예에서는 부실시공과 부정부패가, 시리아에서는 10년 넘게 계속된 내전 탓에 구호 작업이 막혀 피해를 키웠다는 비판이 나왔다.
6. 김정은-푸틴 4년만에 정상회담… 군사협력 강화
지난 9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4년 만에 정상회담을 가졌다. 김 위원장은 9월 10일 방탄 열차를 타고 러시아로 떠나 13일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북한은 미사일 기술 지원을 받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할 군수품을 러시아에 제공하는 등 군사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7. 끝나지 않는 전쟁… 러시아- 우크라이나 ‘교착’
우크라이나는 올해 러시아에 대한 반격에 나섰지만 무기 배치에 시간이 걸린 데다 공격 지점을 지나치게 넓게 잡으면서 전황을 뒤집을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러시아의 방어로 전쟁이 교착상태를 맞으면서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서방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8. 트럼프, 美 헌정사상 최초로 기소된 전직 대통령
미국 뉴욕 맨해튼 법원 대배심은 지난 3월 30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포르노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와의 성 추문 입막음 관련 문서위조 등 34건의 혐의로 기소했다. 미 정부 수립 이래 45명의 대통령이 나왔지만 전·현직 대통령이 형사 기소된 사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처음이다. 현재 91개의 혐의를 받고 있다.
9. 英 찰스 3세, 최장기 왕세자에서 왕관 주인으로
찰스 3세가 지난 5월 6일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대관식을 갖고 5파운드(2.23㎏)짜리 왕관을 머리에 썼다. 대관식에서 역대 국왕 중 처음으로 제단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를 했으며, 시민들 위주로 대관식에 초청하고, 국교회 외에 다양한 종교 지도자를 동참시키는 등 새로운 군주상을 담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10. 印, 인류 최초 ‘달 남극’ 착륙 … 우주경쟁 격화
인도의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지난 8월 23일 인류 최초로 달의 남극 착륙에 성공했다. 착륙 직후 탐사선 프라그얀이 황과 금속의 흔적을 찾았다. 인도는 미국, 러시아,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가 됐고, 미국·러시아 등이 주도한 우주탐사 경쟁에서 새 페이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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