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종이로 즐기는 `페이퍼리움` 조성

연소연 2023. 12. 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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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저탄소 종이기업 무림P&P(대표 이도균)가 롯데월드 아쿠아리룸 내 '종이로 즐기는 페이퍼리움(PAPERIUM)'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페이퍼리움 신설 뿐만 아니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내 모든 교육·체험 프로그램의 교재 및 미션지 등에 무림의 친환경 종이를 도입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과 ESG 경영 강화에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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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와 펄프 친환경 가치 공유 위해 롯데월드와 손잡아
산림-해양생태관 '페이퍼리움' / 사진제공=무림
산림-해양생태관 '페이퍼리움' / 사진제공=무림

국내 유일 저탄소 종이기업 무림P&P(대표 이도균)가 롯데월드 아쿠아리룸 내 '종이로 즐기는 페이퍼리움(PAPERIUM)'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페이퍼리움'은 종이와 펄프가 가진 친환경 가치를 공유하고, 미래 세대에게 산림과 해양 등 자연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다. 특히 이번 페이퍼리움은 업계 최초 '산림-해양생태관'으로 구성돼 주목된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온도 상승이 해양생물 등 해양생태계에 끼치는 영향을 공유하고, 탄소 저감 및 자원순환을 위한 친환경 제품 사용 등 일상 속 ESG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무림은 페이퍼리움에서 저탄소 종이 제품 및 생분해 천연 펄프를 적용한 여러 오브제와 캐릭터를 선보였다. 전시 콘텐츠들은 종이의 원료부터 생산 기술까지 종이 제조 공정 속에 담긴 환경 친화적 가치를 방문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페이퍼리움 중앙에 위치한 '친환경 페이퍼컵 트리'는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국내 최초로 생분해성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컵 원지 '네오포레 CUP'과 천연 펄프몰드 용기로 연출했다.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신소재 종이필터로 제작된 오브제는 공기정화 효과와 더불어 시즌별로 변경돼 새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들이 일상에서 실질적인 친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에코 이벤트 '펭귄 친구들에게'도 준비했다. 무림의 저탄소 엽서에 해양생물 보호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적어 우편함에 넣으면, 모인 엽서 개수만큼 생물 다양성 관련 환경 단체에 기부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저탄소 종이로 만든 엽서, 스티커가 포함된 '무무와 친구들 저탄소 노트 세트'도 아쿠아리움 내 기프트샵에서 특별 할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또한, 방문객들이 일상에서 실질적인 친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에코 이벤트 '펭귄 친구들에게'도 준비되었다. 무림의 저탄소 엽서에 해양생물 보호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적어 우편함에 넣으면, 모인 엽서 개수만큼 생물 다양성 관련 환경 단체에 기부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무림은 지난 4월 14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저탄소 인증 종이 제품 확대 및 탄소 저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 양사는 이번 페이퍼리움 신설 뿐만 아니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내 모든 교육·체험 프로그램의 교재 및 미션지 등에 무림의 친환경 종이를 도입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과 ESG 경영 강화에 협력하고 있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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