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믿고 쓰는 아약스에 걸어본다…18세 유망주 영입전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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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스타니스 이덤보 무잠보 영입전에서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팀토크'는 벨기에 매체 'DH'의 보도를 인용해 "현재 아약스의 공격형 미드필더 무잠보를 영입할 유력한 팀은 토트넘이다. 무잠보는 현재 아약스의 리저브 팀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유명한 선수는 아니지만, 미래가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잠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구축하려고 하는 토트넘의 레이더에 잡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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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토트넘 훗스퍼가 스타니스 이덤보 무잠보 영입전에서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팀토크’는 벨기에 매체 ‘DH’의 보도를 인용해 “현재 아약스의 공격형 미드필더 무잠보를 영입할 유력한 팀은 토트넘이다. 무잠보는 현재 아약스의 리저브 팀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유명한 선수는 아니지만, 미래가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잠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구축하려고 하는 토트넘의 레이더에 잡혔다”라고 전했다.
‘팀토크’는 무잠보가 토트넘에 합류하는 게 유력해 보이며, 토트넘이 이미 무잠보에게 제안을 건넸다고 했다. 매체는 “사실 토트넘은 무잠보에게 일종의 계약을 제안한 것 같다. 보도에 의하면 토트넘은 무잠보에게 4년 계약을 제안했다. 또한 토트넘은 무잠보에게 1월부터 곧바로 1군 무대에서 자신을 증명할 기회를 줄지 여부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2005년생인 무잠보는 아직 아약스 1군에 데뷔하지는 못했지만, 매체의 설명처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다. 아약스 소속으로 총 23경기를 소화했고, 이번 시즌 11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트렸다. 벨기에 U-15, U-17, U-18, U-19 대표팀을 차례대로 밟았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고, 아직 어리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팀토크’는 무잠보가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 포지션을 소화한다는 점을 들어 현재 토트넘에 필요한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이반 페리시치와 마노르 솔로몬, 제임스 메디슨이 토트넘의 장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최근에는 지오바니 로 셀소도 경미한 부상을 당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확실히 토트넘은 무잠보 영입전에서 앞서는 모양새다. 무잠보에게 미래를 약속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당장의 기회도 제공할 수 있는 팀이 바로 토트넘이기 때문이다.
‘팀토크’는 ‘DH’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만이 무잠보를 아약스에서 데려갈 수 있는 유일한 클럽은 아니다. AS 모나코도 무잠보에게 관심이 있으며, 세르클러 브뤼허(벨기에)가 무잠보와 계약을 맺을 경우 그를 임대로 데려갈 계획도 세웠다. 하지만 이 방식은 무잠보에게 덜 매력적이기 때문에 토트넘이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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