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1호 이마트24, 내년 상반기에···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마트24가 업계 최초로 캄보디아 진출을 확정했다.
이마트24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로 캄보디아에 진출하게 됐다.
이마트24가 이번 진출을 결정한 건 2019년 이전까지 매년 7%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캄보디아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한채양 이마트24 대표는 "사이한 파트너스와 손잡고 캄보디아에 진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도 지속 검토하고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년 내로 캄보디아 100개 매장 확대
한채양 "향후 타국 진출도 지속 검토"
이마트24가 업계 최초로 캄보디아 진출을 확정했다.
회사 측은 전날 서울 성동구 이마트24 본사 대회의실에서 ‘사이한 파트너스’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이한 파트너스는 합작법인이다. 캄보디아 현지 업체 사이손 브라더 홀딩과 한림건축그룹의 투자로 설립됐다. 지난 8월 이마트24와 사이손그룹, 한림건축그룹 간 3자 업무협약 이후 준비를 거쳐 이날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마트24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로 캄보디아에 진출하게 됐다. 사업자가 직접 해외에 진출하지 않는 대신 현지 기업과 계약한 후 희망자에게 가맹 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거액의 투자비용 없이도 로열티 수입을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다. 시장동향·법률분쟁·상권분석 등 국내 사업자가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절차도 수월해진다.
캄보디아 1호점은 내년 상반기 중 열린다. 기존 계획대로 현지 상황에 맞춰 5년 내 100개 매장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마트24가 이번 진출을 결정한 건 2019년 이전까지 매년 7%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캄보디아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수도 프놈펜은 코로나 이전 한해 660만 명의 관광객이 찾던 도시다. 거주 인구도 230만명에 달한다.
회사 측은 글로벌 편의점으로 나아간다는 전략이다. 지난 2021년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최근 3년간 싱가포르와 캄보디아에까지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한채양 이마트24 대표는 “사이한 파트너스와 손잡고 캄보디아에 진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도 지속 검토하고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동건 기자 brassg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은 LG트윈스 기사님이 쏩니다'…KBO 구단 버스 기사 모임 ‘팔구회’를 만나다 [일큐육공 1q60
- '투 플러스 한우'도 아니고 귤 한박스에 4만9000원…'국민 겨울 과일' IMF 이후 가장 비싸졌다 무슨
- “나이 안 가린다”…30대도 ‘이 증상’ 나타나면 뇌졸중 위험 신호[헬시타임]
- 다들 '치킨 배달' 끊고 편의점 '치킨 픽업'해 갔다…가장 많이 팔린 것은 바로 '이 것'
- 몸 감싸고 어깨를 주물주물…인도에서 성추행당한 유튜버, 무슨 상황이길래
- 미국 사람들 한번에 김밥 30줄씩 사가더니…'김' 수산식품 최초 수출 1조원 '기염'
- “이러다 랍스터도 나오겠네”…유영철·강호순이 먹는 ‘호화’ 식단보니
- 수도권 직장인 출퇴근에 하루 평균 83분
- 모두를 위한 보편적 하이브리드 세단 -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별별시승]
- '환갑' 브래드 피트, 26살 연하 여친 생일파티서 여친 친구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