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 레거시 반도체 수요기업 대상 조사계획 발표

정재영 2023. 12. 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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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가 내년 1월부터 미국 내 주요 레거시 반도체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계획을 발표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22일 밝혔다.

미국 상무부는 21일(현지시간) 미 산업안보국(Bureau of Industry and Security)이 내년 1월부터 방산, 자동차, 통신 등 주요 산업 분야의 미국 내 기업을 대상으로 레거시 반도체의 사용 현황 및 조달처 등을 조사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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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부터 미국 주요 업체 대상 실시
정부, 韓기업 영향 고려해 美와 협의 지속
미국 상무부가 내년 1월부터 미국 내 주요 레거시 반도체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계획을 발표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22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 상무부는 21일(현지시간) 미 산업안보국(Bureau of Industry and Security)이 내년 1월부터 방산, 자동차, 통신 등 주요 산업 분야의 미국 내 기업을 대상으로 레거시 반도체의 사용 현황 및 조달처 등을 조사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강화, 레거시 반도체 생산의 공정경쟁 촉진, 중국에 의한 미국의 안보 위험을 축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정부는 그간 미국 등 주요국과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공급망 강화와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미 정부와 협의․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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