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덕구온천 인근 주차장서 1톤 트럭 화재…2400만원 피해

   

소방관들이 트럭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21일 오후 3시 14분쯤 경북 울진군 북면 덕구온천 인근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1t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등을 투입해 18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트럭 일부와 화물칸에 실려 있던 전기 고압 계량기 38개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4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하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고압계량기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트럭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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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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