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틀째 최강 한파에 사고 속출…행사도 줄줄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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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제주를 덮친 최강 한파로 도내 곳곳에서 눈길 사고가 속출하고 도내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됐다.
2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만 5건의 피해 신고가 119에 추가로 접수돼 전날부터 총 신고건수는 34건으로 늘었다.
애초 이날 오전 도청 민원실 입구 이면도로에서 열릴 예정이던 '농촌융복합산언 제품 세일 페스타'가 취소됐다.
또 이날 오후 서귀포시 중문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제주도 지방시대위원 정책 연찬 워크숍도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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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이틀째 제주를 덮친 최강 한파로 도내 곳곳에서 눈길 사고가 속출하고 도내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됐다.
2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만 5건의 피해 신고가 119에 추가로 접수돼 전날부터 총 신고건수는 34건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8시12분쯤 서귀포시 영남동에서 30대 남성이 탄 차량이 고립돼 구조됐고 서귀포시 도순동에서는 눈길에 차량이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나 30대 남성 1명이 다쳤다.
현재까지 큰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기상악화로 예정된 일부 행사들이 취소되기도 했다.
애초 이날 오전 도청 민원실 입구 이면도로에서 열릴 예정이던 '농촌융복합산언 제품 세일 페스타'가 취소됐다.
또 이날 오후 서귀포시 중문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제주도 지방시대위원 정책 연찬 워크숍도 취소됐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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