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호, 라디오 생방송 중단→응급실 行 "건강 악화···진행할 힘 없어"

현혜선 기자 2023. 12. 22.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최백호가 건강 악화로 라디오 생방송을 중단했다.

최백호는 21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최백호의 낭만시대'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죄송한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 지금까지 진행하면서 이런 일이 없었는데"라며 "방송국에 오기 전에는 감기 기운이 참을 만 했는데, 지금 너무 상태가 안 좋아서 도저히 진행을 할 수 없을 것 같다. 상태가 악화됐다"고 말했다.

최백호는 2008년부터 약 15년 동안 '최백호의 낭만시대'를 진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백호 / 사진=연합뉴스
[서울경제]

가수 최백호가 건강 악화로 라디오 생방송을 중단했다.

최백호는 21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최백호의 낭만시대'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죄송한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 지금까지 진행하면서 이런 일이 없었는데"라며 "방송국에 오기 전에는 감기 기운이 참을 만 했는데, 지금 너무 상태가 안 좋아서 도저히 진행을 할 수 없을 것 같다. 상태가 악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청취자 여러분의 신청곡으로 방송을 진행하겠다. 기다려준 청취자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최백호는 라디오를 중단하고, 병원으로 향했다.

응급실로 향한 최백호를 대신해 아나운서 배성재가 빈자리를 채웠다. 성재는 "최백호 선생님이 몸이 좀 많이 안 좋아서 응급실에 갔다.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최백호는 2008년부터 약 15년 동안 '최백호의 낭만시대'를 진행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0시 5분,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