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 건전재정 자화자찬, 혼자 딴 세상 사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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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건전재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자화자찬 발언을 보면 딴 세상에 사시는가 싶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물가 고금리로 취약 계층, 자영 업자, 소상공인, 직장인 모두의 삶이 하루하루 버겁다. 청년은 알바로 내몰리고 중장년 일용직이 느는 등 고용의 질이 악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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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논의 본격화 환영”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물가 고금리로 취약 계층, 자영 업자, 소상공인, 직장인 모두의 삶이 하루하루 버겁다. 청년은 알바로 내몰리고 중장년 일용직이 느는 등 고용의 질이 악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을 초청해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국가가 빚을 내서라도 돈을 써야 한다는 주장이 시장을 망치고 기업을 어렵게 만든다”며 “세계적인 복합 위기 속 건전재정 정책은 적절했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 대표는 이 발언을 지적한 것이다. 이 대표는 “전문가 다수는 내년 내수 소비가 올해보다 둔화될 거라고 예측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각고의 노력 끝에 국민 삶에 보탬이 될 민생 예산을 증액했지만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기는 역부족”이라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총선 공약으로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월 3만원 청년 교통 패스 △주 5일 경로당 무료 점심 등을 제시했다. 이 중 간병비 건보 적용 논의가 본격화되는 것과 관련해 이 대표는 “오랜만에 여야 간 정책 공감대가 이뤄지고 민생 논의가 진전되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요양 병원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고 신속하게 재정 부담 방안을 마련해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며 “민주당은 정부가 삭감한 시범 사업비 85억원을 되살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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