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사자'에 상승 출발

황태규 2023. 12. 22.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증시가 전일 강했던 차익 실현 매물을 이겨내고 연착륙 기대감에 재차 반등하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도 상승 출발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1.21포인트(0.14%) 상승한 860.65에 거래 중이다.

강재현 SK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수요일 급락을 메꾸는 상승이 나왔다"며 "수요일 하락은 제로데이 옵션으로 인한 단기 급락이었기 때문에 시장이 안도하며 재차 반등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 반도체주 강세 속 상승 마감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미국 증시가 전일 강했던 차익 실현 매물을 이겨내고 연착륙 기대감에 재차 반등하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도 상승 출발했다. 개인 매수세가 강한 모습이다.

22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8.55포인트(0.33%) 오른 2608.57에 거래되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8.55포인트(0.33%) 오른 2608.57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737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7억원, 694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 SK하이닉스, 포스코퓨처엠, 카카오, 기아, 삼성전자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모비스, KB금융,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은 약세를 보인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전기·전자, 철강·금속, 제조업, 유통업, 운수장비 등이 상승 중이고, 운수창고, 증권, 통신업, 음식료업, 종이·목재 등이 하락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1.21포인트(0.14%) 상승한 860.65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866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4억원, 301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포스코DX, 셀트리온제약,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HPSP, ISC 등이 상승하고, 위메이드, 알테오젠, 루닛, HLB, 레인보우로보틱스, 솔브레인 등이 하락 중이다. 포스코DX는 4% 이상 크게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반도체, 금융, 비금속, IT 부품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섬유·의류, 출판매체, 음식료·담배, 디지털, 인터넷 등이 하락세에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20원(0.48%) 오른 130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나스닥·다우 지수는 각각 1.03%·1.26%·0.87% 올랐다. 마이크론 실적에 따른 반도체주의 강세 속 나란히 상승했다.

강재현 SK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수요일 급락을 메꾸는 상승이 나왔다"며 "수요일 하락은 제로데이 옵션으로 인한 단기 급락이었기 때문에 시장이 안도하며 재차 반등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