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전자 보겠는데?"…삼성전자·SK하이닉스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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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빅2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달 들어 외국인 순매수 1위 종목은 삼성전자(9784억원), 2위는 SK하이닉스(3530억원)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고객사로부터 디램, 낸드 주문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PC, 스마트폰 업체들이 내년 1분기부터 AI 기능을 탑재한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 등의 출시를 앞두고 메모리 재고 축적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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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도체 빅2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2일 오전 9시 3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800원(1.07%) 오른 7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만63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 기록을 깼다. 삼성전자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우상향 그래프를 그려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SK하이닉스도 전일 대비 1700원(1.21%) 오른 14만22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에는 14만3700원까지 터치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두 종목을 쓸어담으며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 이달 들어 외국인 순매수 1위 종목은 삼성전자(9784억원), 2위는 SK하이닉스(3530억원)다.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 1위 종목은 삼성전자로 같은 기간 8020억원어치 주워 담았다.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KB증권에 따르면, 12월 반도체 수출은 AI(인공지능) 서버용 고부가 메모리 수요 증가로 전년 대비 19% 증가세를 보였다. 16개월만에 증가세로 11월 이후 두달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고객사로부터 디램, 낸드 주문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PC, 스마트폰 업체들이 내년 1분기부터 AI 기능을 탑재한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 등의 출시를 앞두고 메모리 재고 축적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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