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저가 범용 반도체 견제…산업부 “협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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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중국의 레거시 반도체(저가 범용 반도체) 공급망 조사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해, 정부가 "미국 측과 협의·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2일) 미국 상무부가 현지 시각으로 어제(21일)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이 다음 달부터 미국 내 방산, 자동차, 통신 등 주요 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레거시 반도체의 사용 현황과 조달처 등을 조사할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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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중국의 레거시 반도체(저가 범용 반도체) 공급망 조사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해, 정부가 “미국 측과 협의·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2일) 미국 상무부가 현지 시각으로 어제(21일)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이 다음 달부터 미국 내 방산, 자동차, 통신 등 주요 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레거시 반도체의 사용 현황과 조달처 등을 조사할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미국 상무부의 조사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강화와 레거시 반도체 생산의 공정 경쟁 촉진, 중국에 의한 미국의 안보 위험 축소 목적이라고 산업부는 덧붙였습니다.
산업부는 또 “우리 정부는 그동안 미국 등 주요국과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왔다”며 “이를 기반으로 공급망 강화와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미국 정부의 협의·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레거시 반도체는 ‘28나노‘ 반도체와 같이 구세대 공정의 반도체로 전자제품 등에 많이 쓰이는 구형·보급형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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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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