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복운전 안 했다"…억울하다는 이경, 근거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복 운전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으면서 내년 총선 예비후보 부적격 판정을 받은 이경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혐의를 재차 부인하며 당에 이의신청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부대변인은 21일 새벽 5시경 페이스북에 '저는 보복 운전을 하지 않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복 운전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으면서 내년 총선 예비후보 부적격 판정을 받은 이경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혐의를 재차 부인하며 당에 이의신청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부대변인은 21일 새벽 5시경 페이스북에 '저는 보복 운전을 하지 않았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2년 전 일이 총선이 가까워진 이제서야 판결이 났다. 법원에 신청한 판결문이 당사자인 제가 받기도 전에 언론에서 먼저 보도됐고, 며칠 동안 온 언론은 마녀사냥처럼 보도했다"고 토로했다. 이 글은 18차례나 수정됐다. 다만 구체적인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이 전 부대변인은 "경찰은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검찰은 거짓 보고서를 반박하는 저의 증거기록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20년 동안 그렇게 운전하지 않은 사람이 대선 대변인 때 이런 고약한 상황을 만들 이유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아도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개정된 민주당의 '22대 총선 공천 규칙'도 언급했다. 이 전 부대변인은 "민주당은 '1심 유죄 시 공천을 배제한다'는 내용을 삭제했다. 억울한 1심 판결을 받았기에, 항소해 2심을 준비하고 있다"며 "저는 민주당원이며 여전히 민주당을 사랑한다. 이의신청해 하나하나 다시 제대로 소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부대변인은 같은 날 올린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검사가 벌금 500만원 구형. 1심 판사가 500만원 선고. 그런데 검사가 20일 항소를 했다. 검찰 정권 맞죠?"라고 반문하며 검찰을 쏘아붙였다.
이 부대변인은 2021년 11월 밤 10시쯤 서울 영등포구에서 운전을 하다가 피해자 A씨의 승용차 앞에 끼어들었다. 이후 A씨가 경적을 울리고 상향등을 작동하자 이 부대변인은 불만을 품고 보복 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정유미 판사)은 지난 15일 이 전 부대변인에게 특수협박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이 전 대변인은 재판 내내 "사건 당시 대리운전기사가 운전을 했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검찰과 이 전 부대변인 모두 항소했다.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21일 "자신의 보복 운전 혐의를 감추기 위해 대리기사가 보복 운전을 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해 전국 대리운전 기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서울경찰청에 이 전 상근부대변인을 고발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 2024년에 부자가 될 사주인가…미리보는 신년운세
▶ 한경 창간 60주년 구독신청 사은품 보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해외서 불티나더니…'검은 반도체' 한국 김, 수출 1조 '잭팟'
- "맛있게 먹고, 미국 바람 좀 쐐"…'성과급 쇼크' 다독인 삼성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 2030 몰리더니 '초대박'…'3조 잭팟' 최초 기록 쓴 백화점 [송영찬의 신통유통]
- '7연상' 와이더플래닛, 장중 상한가 근접…이정재·정우성 '잭팟'
- '태양광이 풍력보다 낫다' 파격 전망…8조 뭉칫돈 움직였다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 송지은, '휠체어 유튜버' 박위와 열애…"선물 같은 사람"
- 유튜버·스트리머, 인천 송도에 많이 사는 이유 알고 보니…
- "37kg까지 감량" 박민영, 앙상한 근황…'건강 악화' 우려
- 배우 강성연·피아니스트 김가온, 결혼 11년 만에 이혼
- 런웨이 오른 모델, 알고보니 '겸직 불가' 8급 공무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