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안정이 필요한 상황” 정관장 먼로, 햄스트링 부분 파열로 당분간 휴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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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정관장에 또 부상자가 발생했다.
1옵션 같은 2옵션 외국선수 먼로가 햄스트링 부분 파열로 쉬어간다.
정관장 관계자는 "본인이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병원에 가보니 부분 파열이라고 하더라. 심하진 않지만 나이가 있기 때문에 무리하면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다. 의사 선생님도 휴식을 권장했다. 어제(21일) 감독님과 면담도 했다.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라 여유 있게 휴식을 주려고 한다"며 먼로의 몸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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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은 22일 안양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CC와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16일 서울 삼성을 꺾으며 7연패에서 벗어났지만 18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패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어려운 상황에서 또 부상자가 나왔다. 대릴 먼로(37, 198cm)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뛰지 못하게 된 것. 먼로는 가스공사와의 경기 막판 햄스트링에 통증을 호소했다. 정밀검진 결과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정도가 심하진 않지만 노장이기에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관장 관계자는 “본인이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병원에 가보니 부분 파열이라고 하더라. 심하진 않지만 나이가 있기 때문에 무리하면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다. 의사 선생님도 휴식을 권장했다. 어제(21일) 감독님과 면담도 했다.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라 여유 있게 휴식을 주려고 한다”며 먼로의 몸 상태를 전했다.
올 시즌 먼로는 정규리그 22경기에서 평균 24분 16초를 뛰며 11.0점 7.0리바운드 3.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정관장이 오마리 스펠맨 때문에 골머리를 앓으면서 사실상 1옵션 외국선수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을 당해 당분간 쉬어가게 됐다.
한편, 정관장은 먼로가 이탈했지만 새 외국선수 로버트 카터가 KCC를 상대로 KBL 데뷔 경기를 갖는다. 무릎 통증을 호소했던 렌즈 아반도 또한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흉부 미세 골절을 입은 최성원은 아직 출전하지 못한다.
정관장 관계자는 “카터는 등록절차가 마무리 되어서 오늘(22일) 뛸 수 있다. 아반도 역시 복귀 예정이다. (최)성원이는 아직 뛰면 가슴에 울림이 있어서 결장한다. 코칭 스태프가 트레이너 파트와 이야기해서 내린 결정이다”라고 말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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